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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훔친 휴대폰으로 게임아이템을 구매해 이를 되 판 A(25)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6시쯤 B(59) 씨가 운영하는 수영구 광안동의 한 식당에서 B 씨의 시가 70만 원 상당의 휴대폰을 훔친 뒤 게임 아이템을 구매, 이를 인터넷에서 되파는 수법으로 7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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