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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8일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의료 및 복지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통합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북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좋은선린요양병원,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대학교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체다.
협의체는 지역 내 재활 자원을 발굴하고 개발하며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수중 재활교실과 야외 재활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필요한 보건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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