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이오수 경기도의원 “경축순환농업 경기도형 자원순환 모델로 전환해야”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5-06-17 08:57 KRX7
#이오수 #경기도의원 #수원 #경축순환농법 #자원순환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현 위한 총괄적 협력체계 마련 시급

NSP통신-이오수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이오수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이오수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6일 농수산생명과학국 2024회계연도 결산심의에서 ‘경축순환농업 단지 조성 지원사업’의 집행 부진과 실국 간 협업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도 차원의 총괄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도비 예산 6000만원 중 약 892만원이 집행되지 않아 집행률이 85%에 그쳤다”라며 “이는 단순한 수치 문제가 아니라 사업 기반 자체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실제 참여 시군 수는 2022년 8개에서 2024년 6개로 줄었고 퇴비 살포 실적도 당초 계획(1000ha)에 못 미치는 851ha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G03-9894841702

이오수 의원은 “경축순환농업은 농수산생명과학국만의 과제가 아니라 축산동물복지국과 농업기술원 등 유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이 전제돼야 하는 통합형 정책”이라며 “현재 협력 구조는 여전히 형식적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실질적인 조율과 공동 실행이 부족하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퇴비유통조직이 없는 시군에 대한 참여 확대, 축산농가의 농지 확보 지원, 살포·경운 보조금 도입 등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이 2025년 사업계획에 반영되었는지를 질의하며 “이 사업이 단순한 보조금 지원사업이 아니라 ‘경기도형 순환농업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