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헌)가 농업의 6차 산업화와 3농 혁신을 주도할 미래의 창조적 농업경영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미래 농업리더 양성교육’을 개설하고 이달 20일까지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가 3농 혁신 시·군 특화사업으로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공주농업대학의 심화교육과정과 연계해 내년 1월부터 4개월 동안 150시간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정책과 사회변화과정을 비롯해 의식변화과정, 친환경 농업과정, 유통 및 마케팅과정, 농촌체험 관광과정 등의 교육이 진행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편성해 체험과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진지 견학, 실습교육, 계획서 작성 등 교육과정에 맞는 맞춤형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의 농업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양하고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인 사람만 지원이 가능하며 영농규모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반명함 사진 2매와 함께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27일 최종 60명의 합격자를 선정해 내년 1월 7일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이윤희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공주 농업의 핵심 리더가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