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당선 축하…과도한 성원 감사”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해양경찰서는 2일 여수시 국동 대경도선착장 앞 해상에서 차량 1대가 바다로 추락해 운전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일 0시 23경 승용차 1대가 슬립웨이를 따라 해상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인근에서 낚시 중이던 시민이 목격해 여수 바다파출소에 직접 방문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여수바다파출소 경찰관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구조작업에 즉시 착수했으며 여수구조대는 약 20여 분 만에 운전자 A씨(50대·남)를 차량에서 구조해 119에 인계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여수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해안가 슬립웨이에서는 차량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야간에는 경사로 식별이 어려우므로 주차 시 기어 고정, 주차 브레이크 작동, 주변 구조물 확인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