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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와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6일 ‘제9기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참여예산 시민위원은 총 51명으로 공개모집·읍면동·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및 각 분과위원장 선출이 이어졌다.
또한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군산시 재정 현황 및 참여예산제도 관련 교육도 진행됐다.
군산시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총 4개 분과(행정안전, 경제문화, 복지환경, 해양농업)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 과정에서 예산편성 등을 통해 시민이 제안한 사업을 검토하고, 나아가 시 예산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도 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다양한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줄 것을 기대한다”며 “시는 여러분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예산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살림살이 운영에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군산시는 오는 6월 시민참여예산학교를 시작으로, 2026년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와 분과위원회 운영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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