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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순천대)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지난 22일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대표 석수진)와 전략적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실험실습관 내 ‘에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 및 이차전지 등 첨단소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 특화 분야 협력 확대도 포함된다.

에듀센터는 순천대 공동실험실습관 3층에 조성됐으며 써모 피셔의 설계와 디자인을 거쳐 지난해 12월 완공됐다. 최신 실험기술 프로그램과 연구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질 예정으로 향후 산학 공동 장비 활용, 산업현장 연계 실습 등 실질적 산학협력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문승태 대외협력부총장,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석수진 대표와 김한수 부사장, 전남바이오진흥원과 전남화장품산업혁신협회 등 지역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민아 공동실험실습관 관장은 “연구 인프라 고도화와 실질적 산학협력이 기대된다”고 전했으며 석수진 대표는 “이번 협력이 전남 지역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실험기술 교육 등 다양한 산학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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