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강릉시,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홍보 적극 나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4-17 14:59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땡겨요 #강릉페이

누적 가입자 수 1만명 돌파

NSP통신-강릉시청 공무원들이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릉시청 공무원들이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음식을 주문하고 홍보에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배달 비용뿐만 아니라 포장 주문까지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민간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홍보에 적극 나섰다.

지난 3월 말 기준 강릉시의 ‘땡겨요’ 앱 누적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전체 사용자 중 배달앱 주 소비층인 20-40대 사용자가 87%에 달하고 있어 민관협력 배달앱 도입은 순항 중이다.

시는 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사용자 확보와 더불어 배달앱 가맹점 늘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관내 식품접객업소 6801곳을 대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홍보물 배포, 유관기관 홍보 협조 등 가맹점 가입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G03-9894841702

가맹점은 낮은 중개 수수료(2%)와 함께 광고비, 월 고정료, 입점수수료가 없으며 당일 매출 당일 정산으로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장님 지원금(가맹점 자체 할인쿠폰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사용자에게도 강릉페이 결제 시 8% 캐시백 혜택, ‘땡겨요’ 첫·재주문 할인쿠폰, 대형프랜차이즈 할인이벤트 등이 제공돼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땡겨요 앱 보급에 힘써 상생 배달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