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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성가족재단 전경 (사진 =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양성평등센터에서는 정책 개선에 관심있는 도민·청년을 대상으로 ‘2025 전남 양성평등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정 전남양성평등센터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실행을 지원하고자 양성평등 정책 도민 모니터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23명의 모니터단이 전남 관광콘텐츠·홍보물 32건과 26개의 돌봄 사업을 검토해 개선의견을 제안한 바 있다.

모니터단은 오는 5월~11월까지 약 7개월 간 성평등 관점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양육지원 시설물과 홈페이지 접근성을 모니터링하고 돌봄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니터단 참여자에게는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 기회가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혜란 원장은 “정책모니터단 활동은 도민의 시각에서 양성평등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며 “평등하고 양육친화적인 전남을 조성하는데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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