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가 IT봉사희망 관내대학생 5명을 주축으로 ‘대학생 IT 봉사단’을 구성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운영해 지역 정보화 격차해소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정보통신과는 방문 정보화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 개인 또는 단체(기관)로부터 신청을 받아 ‘대학생 IT 봉사단’과 연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 동안 교육실적은 총 6회 90여명이다.
장동근(선문대 4학년) 학생을 비롯한 5명의 ‘대학생 IT 봉사단’은 학교 강의가 없는 시간을 쪼개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을 상대로 직접 찾아가 정보화 교육과 컴퓨터 주변기기를 점검하는 등 IT봉사를 하고 있으며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대화하며 소통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어르신, 장애인 등 방문 정보화교육을 희망하는 개인(또는 단체 등)과 IT봉사를 희망하는 관내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신청 및 ‘대학생 IT 봉사단’ 접수를 받고 있으며 신청 및 접수방법은 시청 정보통신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IT 봉사단 운영 외에도 자체 상설 정보화교육장 운영과 KT IT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정보화교육을 확대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장애인, 농어촌 주민 등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로 IT정보화복지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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