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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와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지난 20~21일 전주대 대학본관 205호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 간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1일차에는 ‘방사선을 이용한 양 기관간 연구협력 분야 소개’를 주제로 4개 섹션별 주제 발표와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먼저 전주대 김상진 산학협력단장의 ‘전주대 특성화 연구분야 소개’를 시작으로 한동욱 지역혁신단장이 ‘카카오 클라우드기반 디지털혁신센터’, 전효진 산학협력부단장이 ‘푸드테크와 연계한 방사선식품 개발’, 한철민 신소재화학공학과 부교수가 ‘생체의료 분야에서의 MXene 및 MXene 기반 복합소재의 응용’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다음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김상훈 방사선육종연구실장이 ‘방사선 육종분야 주요 연구 현황’, 이승식 책임연구원이 ‘방사선 방어 저분자 펩타이드 연구’, 박정훈 사이클로트론응용연구실장이 ‘사이클로트론 기반 이용 연구 현황’, 전준표 책임연구원이 ‘전자선 기반 이종소재 접합기술’, 김태훈 책임연구원이 ‘무탄소 에너지 합성 기술’, 오경민 책임연구원이 ‘방사선 시각화 기술’, 임윤묵 방사선융합연구부장이 ‘방사선 이용 방탄복합소재 개발’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분임토의에서는 산학(특임)부총장이 전북특자도의 성장동력분야와 RISE사업에 대한 핵심내용을 소개했다.

2일차에는 전북 카카오클라우드 디지털혁신센터 견학 및 전주대학교 박물관에서 개교 60주년 기념 특별전시 관람, 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을 총괄한 이해원 전주대 산학(특임)부총장은 “오늘 이 자리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전주대학교 간의 연구 및 인력 교류 협력의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의 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향후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연협력의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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