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훈 물류칼럼
HMM의 SK해운 인수 반대 이유는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 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는 지반이 녹아 가설 구조물 변형, 무너짐 등의 사고 위험이 큰 시기이다.
다음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터파기와 골조공사 등이 진행 중인 관내 공공건축물 공사장으로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부흥동 행정복지센터 등 6곳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지하굴착 공사장 내 지반 관리 적정 여부 ▲흙막이․옹벽․비탈면 등 공사장 내 위험시설물 관리 상태 ▲배수로, 통로 등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실태 ▲시공자․감리자의 현장 안전관리 적정성 및 위험 요인에 대한 조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시공자 및 감리자에게 시정하도록 통보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8일 점검반과 함께 평촌도서관 건립공사장(관양동 1589-2)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최 시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지반 약화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이기에 공사장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도시 내 각종 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