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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가 관내 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6일 러시아-카자흐스탄 무역사절단 파견관련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8~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있을 수출상담회를 위한 사전 준비단계로서 현지 일정 및 상담회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 자리다.

무역사절단 운영은 사전마케팅을 통한 바이어를 모집하고 현지출장을 통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및 계약을 추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절단에는 대명크라샤, 삼화기전, 주환바이오셀, 케이티엠, 타보스가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6개 업체가 참여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을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방콕(태국)에 파견해 77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576만8000달러 규모의 상담을 통해 65건 372만6000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실적을 거뒀다.

2012년에도 일본, 필리핀-베트남에 총 14개 업체를 파견해 182건 747만3000달러의 상담과 30건 562만6000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린바 있다.

천안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는 해당업체와 해외바이어간 수출상담회가 성공리에 끝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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