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고양특례시, 덕양구 아파트 화재에 신속 이재민 구호 조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9-04 17:51 KRX7
#고양특례시 #덕양구 #아파트 #화재 #이동환

이동환 시장,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불편 없도록 대응·화재로 인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 노력 다하겠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화재 당시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화재 당시 현장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사진 =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일 19시 18분경 고양시 덕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3세대 3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자 이동환 시장이 직접 나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했다.

해당 화재로 단순 연기 호흡 13명, 이재민 13세대 35명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소방과 경찰은 현장 감식에 들어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안타까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재민이 일상으로 돌아오기 전까지 불편이 없도록 대응하고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해 화재로 인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화재 발생 아파트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 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화재 발생 아파트 주민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사진 = 고양시)

한편 시는 이번 화재로 인한 이재민 구호 조치와 아파트 주민 불안감 해소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G03-9894841702

먼저 ‘희망 더하기 주택’과 경로당을 임시거주지로 지정해 이재민 중 임시 거처를 인근 친인척 집으로 옮긴 9세대 30명을 제외하고 거주지 확보가 어려운 4세대 12명 중 입소 신청한 이재민을 화재 당일 수용·보호 조치했다.

또 화재, 냄새, 먼지, 물 피해 등을 입은 이재민과 일시 거주자에게 담요, 수건, 세면도구, 침구류 등 재해구호물자 응급구호 세트를 지원해 일상생활 안정에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화재 발생으로 불과 접촉된 구조물의 손상 우려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아파트 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고양시 안전관리 자문단을 활용해 ‘아파트 긴급 안전 점검’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