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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2016년 전국체전 개최 준비를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 및 시민건강 증진, 여가선용 공간을 제공하고자 모종동 276-2번지 일원에 야구장, 족구장, 씨름장 등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체육시설 조성대상 부지는 1982년부터 1994년까지 13년간 음식물쓰레기 등을 매립한 곳으로서 매립이 완료된 이후 지반안정화 작업이 진행돼 왔다.

2005년 이후 매립장 활용방안을 모색해 2016년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체육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25일부터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 결정(안)에 대한 주민의견 청취를 위한 공람공고를 10월 17일까지 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시관리계획(안)은 주민 공람 및 의견청취를 거쳐 오는 11월경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안)이 결정되며 2014년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5년말 준공할 계획이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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