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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당도 우수 신고배 수확시기 25일부터가 제맛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3-09-17 12:22 KRD7
#아산시 #신고배 #농업기술센터 #적산온도 #장기저장용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올해 아산지역 신고배의 수확시기를 단기 출하용 수확적기는 내달 10월 3일경, 장기저장용은 9월 25일경부터 수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신고 개화 만개기가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늦고 만개기로부터 9월 10일까지의 기상을 전년과 비교하면 평균기온은 23.1℃로 전년과 비슷하고 강우량은 적으나 강우일수가 전년대비 9일 많아 배 생육이 유리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적산온도는 3134.9℃로 전년보다 309.7℃로 높으며 9월 이후 전년 평균기온을 적용할 경우 3442℃에 도달하는 9월 25일이 장기저장용 신고배 수확적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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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7~8월 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적어 과실의 성숙이 촉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추석이 전년보다 빠름에도 신고배 당도는 전년보다 우수하고, 식미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9월25일경부터 수확을 시작하되 기상과 수체 생육 상황에 따라 수확시기를 적절히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상렬 NSP통신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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