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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시흥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웅종 교수,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26일 오전 11시 경기 시흥시청(시장 임병택) 시장실에서 이웅종 연암대학교 동물보호계열 교수가 시흥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웅종 교수가 이끄는 둥글개봉사단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5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세트 120개를 전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반려문화 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웅종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면서 “이웅종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시흥시와 인연을 맺어 오면서 시흥시 반려문화 융성에 도움을 주는 귀한 분”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시흥시의 반려문화가 한층 융성해지고 시흥이 반려인들의 성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시도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고 이웅종 교수도 많은 노력을 부탁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종 교수는 “시흥시에서 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와 함께하고 있는 둥글개봉사단은 25년 전부터 활동을 시작해 매월 1회의 기부, 동물매개치유, 유기견 보호 활동을 하는 단체로 성장해 왔고 시흥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6일 이웅종 교수가 이끄는 둥글개봉사단이 15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세트 120개를 시흥시에 전달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그러면서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님의 반려문화에 많은 관심과 사업을 주도해 다른 지역보다 반려동물 행사가 많은 지역”이라며 “시흥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더 나은 반려문화 융성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웅종 교수가 이끄는 KCMC문화원은 지난 1월 29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견 기질평가 행동지도 인프라구축사업에 선정돼 기질평가발전협의회의 제도 고도화 및 개선방법을 지원하는 수행기관으로 발탁됐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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