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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청년에게 한걸음 더’라는 비전 아래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일자리 ▲주거·금융 ▲청년활력 ▲참여·소통 4개 분야 39개 사업에 170여억원(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청년들의 창업 분야 진입이 수월하도록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기계, 장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청년들의 일자리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부담 완화를 도모한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정서 지원을 위한 1:1 맞춤형 심리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하는 등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청년들이 강릉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청년들의 요구를 파악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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