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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서부경찰서는 훔친 차를 타고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러시아 선원 S씨(2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러시아 명태잡이 어선 선원인 S씨 등은 지난 11일 새벽 4시 반쯤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편의점 앞 길에서 김모(57)씨가 잠시 시동을 켠 상태로 세워둔 승용차를 타고 무면허 음주운전을 하며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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