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27일 교내 하이브리드 실습실에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영어 표현 능력 향상을 위해 ‘2023 영어말하기 대회(English Speech Contest)’ 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영어 작문 및 말하기를 통해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 강화 및 글로벌 역량 증진과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원어민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말하기 동영상을 제출해 국제교류센터 위원 및 원어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진행된 예선에서 본선 진출자 5명의 학생들이 선발됐다.
본선 진출자 5명의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 교육 프로그램의 참여 경험에 대한 생각 및 느낀 점’을 주제로 약 10분간 영어로 발표했다.
콘텐츠 및 내용, 언어능력, 표현력, 신뢰도 및 태도 등 총 5개 평가항목으로 평가해 간호학과 문영아(2학년·여)양이 최우수상, 간호학과 김민주(1학년·여), 이유진(2학년·여)양이 우수상, 경찰경호행정계열 이다경(2학년·여)양, 간호학과 박도율(2학년·남)군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문영아(2학년·여)양은 “국제교류센터를 통해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외국 현지에서 배운 것들을 영어로 말해 봄으로써 영에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박지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영어말하기 대회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 향상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