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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군산상일고 야구부는 전북의 자랑”

NSP통신, 서희경 기자, 2023-08-16 19:5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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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야구부 선수들 초청 격려…MVP 정민성, 임영근 교장 등 참석
서 교육감 “야구부 여러분은 전북의 자랑…지원 아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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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16일 ‘제57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 만에 우승한 군산상일고등학교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을 받은 정민성 투수 등 선수들을 맞이하며 “1986년 이후 37년 만의 우승은 매우 가슴 벅찬 일이자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우승을 축하했다.

군산상일고의 대통령배 야구대회 우승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업고등학교가 1986년 우승한 지 3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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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는 이 대회 결승전 9회 말 공격에서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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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상일고는 군산상고가 올해 상업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얻은 이름이다.

이날 격려 행사에는 정민성 선수를 포함한 야구부 선수들과 이홍찬 야구부장과 석수철 감독, 임영근 교장, 나형운 총동문회장, 소재준 전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 교육감은 “‘역전의 명수’ 군산상일고의 건재함을 전국에 알린 여러분은 군산의 자랑이자 전북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전북 체육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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