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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총장 박진배)는 지난 10일 외국인 유학생 25명을 대상으로 김제 지평선 산단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대승(회장 이철근), 대승정밀(대표 김장송), 일강(대표 정세민)에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력 상승과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지난 2월 10명의 외국인 졸업생이 취업한 기업체에 방문해 회사 소개 및 현장 견학을 통해 진로 설계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명락 대승 이사는 “여러분의 선배들이 적응도 잘하고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아 채용을 더 확대할 예정이며,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학업과 진로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글로벌 인재들이 우리 회사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응오쭝틴(베트남, 4학년)은 “현장 견학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방향 결정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져 많은 학생이 직접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승그룹은 대승, 대승정밀, 일강로 구성돼 현재 김제 대동농공단지와 서흥농공단지, 지평선산업단에 총 5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총매출액은 4300억원에 이르는 등 지속해 성장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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