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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의 5월 어음부도율이 전월대비 큰폭으로 하락한 0.24%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2013년 5월중 부산지역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부산의 5월 어음부도율은 건설 관련업체의 부도금액 감소 등에 기인해 전월(0.46%, 특이부도 제외)대비 큰 폭(0.22%p) 하락한 0.2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부도금액(특이부도 제외)을 보면 부동산·사업서비스업(5억원→18억원)이 소폭 증가했으나 건설업(147억원→27억원), 제조업(74억원→56억원)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부도업체수는 전월 6개체에서 5개체로 줄었는데, 중소기업(법인)이 1개(2개→3개) 증가한 반면 개인기업이 2개(4개→2개) 줄었다.
한편, 신설법인수가 감소(373개→356개)하고 부도법인수(2개→3개)는 증가하면서 신설법인수/부도법인수 배율은 전월 186.5배에서 118.7배로 하락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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