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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인락 객원기자 = ‘해양레포츠의 메카 송도해수욕장’의 기반이 될 해양레포츠센터(사진)가 모습을 드러냈다.
2일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송도해수욕장을 사계절 해양레포츠가 가능한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해수욕장 서편에 ‘해양레포츠 센터’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준공식을 하는 연면적 507.58㎡, 지상 2층 규모의 송도 해양레포츠센터는 제8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기간(8월 15∼18일) 동안에는 종합상황실 등으로 운영한다.
대회 이후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시민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윈드서핑, 바나나보트, 카약,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송도해수욕장에서는 같은 날 오전 11시 해상다이빙대 준공식이 이어진다.
송도해수욕장 개장 100주년을 맞아 26년 만에 복원된 해상다이빙대는 케이블카, 구름다리, 포장 유선(遊船)과 함께 송도해수욕장의 4대 명물로 이름이 높았지만 1987년 태풍 셀마 때 크게 파손된 뒤 철거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시민과 박극제 서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수영선수, 동호인, 각 동 자생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다이빙 시범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색다른 볼거리로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최인락 NSP통신 객원기자, rem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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