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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자살 사망 등 학교 위기 사안에 대한 응급심리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응급심리지원단은 학교 위기 사안 발생시 위험에 노출된 고위험군을 선별해 위기 확산을 방지하고, 학교가 신속하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27일에 이어 오는 5월 12일 담양리조트에서 응급심리지원단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 Psychological First Aid)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응급심리지원에 대한 사례 중심의 해법을 제공해 위험에 노출된 학교 구성원에 대한 심리적 응급처치 실무능력을 키워준다는 방침이다.
박정애 학생생활교육 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위기상황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응급심리지원단과 함께 탄탄한 학교 생명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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