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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탈리아, ‘디자인 세미나’ 열고 디자인 교류협력 강화한다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6-19 08:40 KRD7
#이탈리아 #디자인세미나 #피에몬테국제화센터 #ZAAF #AndreaVecera

부산시, 디자인 강국인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디자인 기업 5개사를 초청. 양국 우호협력을 강화,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해외진출 방안 모색 예정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과 이탈리아가 디자인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지역기업의 유럽진출에도 청신호가 밝혀졌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디자인 강국인 이탈리아의 우수 디자인기업 5개사를 초청해 양국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투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이탈리아 디자인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 및 비즈니스 상담회는 디자인 기업,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오전 10시 부산디자인센터 강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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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피에몬테 국제화센터, 주한이탈리아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디자인의 중심도시인 피에몬테주 토리노 지역의 우수 디자인 기업 5개사(ZAAF design, Experientia, Andrea Vecera, Alessandra Scarfo, Archilandstudio)가 초청되며 한국-이탈리아 디자인 세미나와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NSP통신-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디자인기업 제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ZAAF design, Andrea Vecera, Alessandra Scarfo, Experientia. (부산시 제공)
이탈리아 피에몬테의 디자인기업 제품.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ZAAF design, Andrea Vecera, Alessandra Scarfo, Experientia. (부산시 제공)

1부 행사인 세미나에서는 양국의 디자인 역량을 습득하고 디자인 개발 성공사례 발표 등 정보 공유의 시간을 진행한다.

이어 2부 행사인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부산 제조업체 및 관련기관이 이탈리아 기업과 1:1상담 등을 통해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진출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경제정책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앞으로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디자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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