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 전북지사, 이하 아태조직위)는 7일 전북도청 4층 회의실에서 전북은행과 대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백종일 전북은행장,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협약을 맺고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오는 6월 30일까지 대회 공식 후원사로 함께하게 되며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에 따른 주요 권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조직위원회로부터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의 지위를 부여받고, 대회 지적재산권인 심볼마크,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사용권, 행사장·장치장식물·미디어·공식 인쇄물 광고권, 대회를 연계한 마케팅 권리 및 후원사 환대 권리를 갖게 된다.
대회 후원등급은 공식 스폰서(Official Sponsor), 공식 서플라이어(Official Supplier),
공식 서포터(Official Supporter) 3개 등급이고, 후원사 주요 권리는 후원 등급에 따라 차등 제공되며, 후원사 임직원이 대회 참가를 희망할 경우에는 등록비를 감면해주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전북은행은 지역 연고 대표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가지는 대표성과 상징성을 감안할 때 앞으로 조직위원회에서 대회 공식 후원사를 모집하는데 있어 지역기업 후원 유치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온 전북은행이 공식 서플라이어 등급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가 역사적인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도내 대표 은행으로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대표 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다문화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 어르신 무료급식, 재난·재해 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특히 2017무주 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후원해 전북 지역 국제행사 성공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조직위원회는 현재까지 프로스펙스와 전주페이퍼 등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예담엔지니어링,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등 6개사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기부에 동참한 바 있다. 앞으로도 활발한 후원사 유치 활동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오는 5월 12~20일 9일간 세계 각국의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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