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일간 울진 덕구온천호텔에서 직속기관장, 교육장, 본청 국·과장 37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실천적 이해력을 함양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지도자들의 리더십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한동대학교 장규열 교수는 특별강연을 통해 칭찬과 포용, 살핌과 발견, 개척과 융합의 정신으로 경북교육이 지금처럼 다양한 미래교육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주요 업무 안내를 통해 교육국은 △2022 개정교육과정 및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 방안 △2023 인성교육 계획 및 기초학력 보장 시행 계획 △지역 맞춤형 경제교육 △따뜻한 행복교육 추진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등을 안내했다.
정책국은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실천 문화 정착과 인식개선 △교원 업무 부담 경감 방안 △경북미래학교 및 미래교육지구 운영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교육복지 실현 △미래형 과학교육 구현 방안 △SW-AI교육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안내와 협의를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3년은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교육지도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교육 현장을 더 미래지향적으로 만들고, 다양한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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