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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컬링팀이 운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컬링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감독 1명, 선수 5명)이 26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운산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컬링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강릉시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운산초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계획됐으며 학생들에게 컬링 자세연습, 미니 게임 등을 통해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임명섭 감독은 “코로나19로 스포츠 참여 기회가 적었던 유소년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고 올림픽 유산으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재능기부를 통해 강릉 시민에게 다가가는 컬링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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