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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엣젯항공, 한-베간 최다 노선 ‘12개’ 운항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12-24 17:42 KRD7
#비엣젯항공(Vietjet) #베트남 #민간 항공사 #서울 #부산

서울-달랏 및 서울-껀터 직항편 운항 재개, 최저 운임 편도 ‘1만5천원’...한국과 베트남 노선 최대 운항,

NSP통신-비엣젯항공 여객기 (NSP통신 D/B)
비엣젯항공 여객기 (NSP통신 D/B)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베트남 최대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이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에 맞춰 서울과 베트남의 관광지 달랏과 껀터를 연결하는 직항편 운항을 재개했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두 노선의 재개통으로 한국과 베트남 노선 수가 총 12개로, 한국-베트남 간 최다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서울(인천공항)-달랏 편은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주 4회 왕복 운항하며, 오전2시 30분 인천에서 출발해 5시 50분 달랏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달랏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해 11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전체 현지 시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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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인천공항)-껀터 편은 매주 화, 금, 일요일 주 3회 왕복 운항하며, 오전 2시 30분 인천에서 출발, 6시 20분 껀터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4시50분 껀터에서 출발해 11시 55분 인천에 도착한다(전체 현지 시간 기준).

항공 운임은 편도 기준 최저 약 1만5천원(28만동)으로 비엣젯항공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전 세계 비엣젯항공 공식 항공권 판매처 및 대리점에서 쉽게 예매 가능하다.

응웬 탄 선(Nguyen Thanh Son) 비엣젯항공 부사장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해 줄 항공편으로 서울과 달랏, 껀터 간 직항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직항편은 베트남 중부 고원과 메콩 델타 지역 승객들을 아시아의 유명한 목적지이자 중심지인 서울로 실어 줄 것이다”며, “반대로 한국 여행객들은 이제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달랏의 낭만적인 도시와 껀터의 활기찬 강 지역의 관광을 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현재 서울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트랑, 푸꾸옥, 달랏, 껀터를 잇는 8개 노선과, 부산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나트랑으로 가는 4개 항공편을 운항 중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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