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각 지역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열었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각 지역 학부모회 활동 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안과 광양 학부모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 2022 학부모회 활동 우수사례 공유 △ 2023 전남교육 주요 정책 안내 △ 2023 학부모 사업 지원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별 학부모회 활동 성과 공유를 위해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전시마당은 22개 시․군별 학부모회 활동 자료 전시 및 공유, 체험마당은‘탄소 ZERO 지구를 살리는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지역학부모회연합회 10팀이 부스 등을 운영했다.
황현선 전남학부모회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가 중요하다”며 “전남학부모회연합회를 비롯한 각 지역 학부모회연합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전남의 학부모님들이 학교교육 참여 확대와 긍정적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전남교육 정책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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