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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 북구에 사는 구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북구는 오는 5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는 5명 이상의 주민이 모여 배우고 싶은 강좌를 신청하면 배달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제도다.
지역내 거주하는 성인이 대상이며 가정집을 비롯한 아파트 경로당 도서관 등 원하는 장소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개설강좌는 건강·운동 취미·교양 등 배달이 가능한 모든 강좌로, 동아리 구성 후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표자가 북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교재비·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를 지원하며 강좌당 20시간 이내 주 1~2회 범위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현재 구는 보다 폭넓은 강좌 제공을 위해 관련 해당분야 전문 자격증을 가진 배달강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강사는 이력서와 자격증 경력증명서 등을 북구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를 통해 지금까지 기관으로 찾아오는 소극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주민이 원하는 강좌를 스스로 선택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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