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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달 1~6일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점검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22-08-26 18: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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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익산시청 전경
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석 명절에 대비해 농·수산물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에 대한 대대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음달 1~6일 관내 재래시장과 식당 등 446개소에 대한 농수산물, 식품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특별점검반을 편성 식품위생감시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명예감시원과 함께 재래시장과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을 불시 현장 지도·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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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표시 점검 대상은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인 관내 재래시장과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수용 과일류, 한과류, 채소류, 생선류, 육류 등 원산지 표시 여부, 식품접객업(일반·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24개 품목 원산지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원산지 표시판이 없거나 교체가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원산지 표시 홍보 및 교육을 병행한다.

원산지 표시 위반 적발 시 미표시 등 경미한 사항 위반의 경우에는 시정명령 또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거짓 표시 행위 등의 중대한 사항 위반의 경우에는 고발 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을 맞아 원산지 표시 취약지역인 재래시장과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익산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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