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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올해 때 이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쉼터로 지정한 마을회관 및 경로당 207개소에 대한 냉방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내에 설치된 에어컨 작동 유무 확인, 필터 청소,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시행했다.
더불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 쉼터 운영과 더불어 그늘막 운영, 살수차 운행 등 폭염대비 주민 안전 제고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에 나설 계획이다.
문병인 안전재난과장은 “무더위쉼터가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운영기간 동안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해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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