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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5일 전북도청 야외 공연장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를 사전에 근절하고 누구에게나 안전한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한국 전북은행장, 이정상 TBN전북교통방송 사장, 배대희 전라북도경찰청 수사부장,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고 금융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으며 향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협력 의심사례신고 등 피해예방 홍보강화 △예방 관련 프로그램 및 캠페인 방송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한국 은행장은 “서민의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금융사기 예방울 위해 더욱 세심한 사회적 배려와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전북은행은 금융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펼침으로써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총 15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해 고객자산 3억 7000여 만원을 지켜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관할 경찰서로부터 총 11차례 감사장을 받았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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