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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 관내 다이버 약 20명이 해중공원(안현동 사근진 해역 일원) 내 불가사리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2차에 걸쳐 불가사리 구제(驅除)활동을 한다.
최근 강릉을 찾는 다이버들의 레저공간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성한 해중공원에 아무르불가사리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늘어 생물자원이 감소하는 등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해중공원에 분포된 아무르불가사리는 기질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집단으로 서식하며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17종의 해양생태계교란생물 중 하나로 불가사리계의 해적이라 불릴 만큼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
시는 어촌계의 동의를 받아 구제한 불가사리를 수협에 수매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생태계의 건강성 증진과 어촌계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유해 해양생물을 조사하고 구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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