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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신규 장비로 설치‧교체해 확대 보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ICT)는 최근 정보통신기술이 적용된 태블릿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등의 센서로 구성된 장치로 화재 및 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돼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기존 대상자의 노후 장비 1055대를 교체하고,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40여 대를 보급하는 등 약 1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치는 오는 27일까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수행기관인 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690대를 1차로 설치 완료하고, 나머지 410대는 상반기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 교체‧실치로 어르신의 활동, 심박, 호흡 등을 감지해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성덕 주민복지과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장비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의 고독사 혹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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