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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양양군수 후보, 민선8기 양양군 비전 발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5-12 17:1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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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시 양양건설’ ‘글로벌 플랫폼 양양’ 꼭 이뤄내겠다”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완성하겠다”

NSP통신-12일 양양군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김진하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양양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김진하 선거캠프)
12일 양양군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을 마친 김진하 국민의힘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8기 양양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김진하 선거캠프)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진하 국민의힘 양양군수 후보가 민선8기 양양군 비전을 발표했다.

김진하 후보는 12일 양양군 선관위에 공식 후보 등록 후 양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품도시 양양건설’ ‘글로벌 플랫폼 양양’ 꼭 이뤄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명품도시 양양건설을 위해 ▲글로벌 플랫폼과 교통망 구축을 조기에 마무리 ▲권역별 차별화된 도시정책으로 도시 정주공간에 활력 불어 넣겠다 ▲언택트 트랜드에 발맞춰 미래 농수산업의 모델을 제시 ▲선제적이고 예방적 재난안전망을 확보 ▲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을 준비 ▲군민의 문화복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을 완성 양양공항을 동해안 항공물류의 중심공항으로 만들겠다 ▲청년행복 공공임대주택건설 사업 시행 등 9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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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후보는 환경부 재보완 요구로 표류중인 오색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 대해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이미 두 번의 행정심판을 통해 법적인 타당성을 인정받은 사업이다. 환경부 재보완 요구는 권익위원회 행정심판 인용결정을 무시한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양양군은 물론 강원도 차원에서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 번째 행정심판을 냉정하고 꼼꼼하게 잘 준비해 삭도사업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윤석열 정부의 정책과제로 선정됐다”고도 덧붙였다.

또 그는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그동안 생태환경 복원과 수변 친수공간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앞으로는 둔치 주차장 확대, 소공원 조성, 문화공원 조성, 전망대 및 수변 산책로 등 군민의 여가공간을 조성해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만들겠다”며 “군립도서관 건립 및 문화재단 기능 확대로 군민의 문화수준을 높여 나가고 아직 시설이 없는 볼링장과 같은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육아통합지원센터를 조기에 건립해 출산 및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 산모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역에 산부인과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즉시 시작 하도록 하겠다. 또한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및 서울학사 건립 등의 맞춤형지원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내놓았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그는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장애인 지원사업 시행,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및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오지·취약지역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공영버스, 마을버스 및 희망택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후보는 “양양발전을 위한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와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과감히 도전하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명품도시 양양건설’ ‘글로벌 플랫폼 양양’ 꼭 이뤄내겠다”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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