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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4차원균형다이어트요가원(이하 ‘요가원’)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요가원은 4월부터 매월 1회 홀몸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하고, 광양노인복지관은 중마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선정해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하는데, 이번 달에는 라면 10박스를 지원했다.
김선숙 요가원 대표는 “20여 년간 요가와 함께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관련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마동 거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유미 노인복지관팀장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챙겨 먹는 습관이 노년기 건강 유지에 중요한데 홀몸 어르신들은 귀찮아서 거르거나 대충 드시는 경우가 많다”며 “홀몸 어르신들께 지원해 주신 식료품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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