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김석훈 안산시장 예비후보, 청년과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9 10:41 KRD8
#김석훈전안산시의장 #예비후보 #안산시장출마 #간담회 #국민의힘

소상공인, 청년 문제 등 애로사항 청취 및 해법 모색

NSP통신-18일 안산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및 청년과의 간담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석훈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18일 안산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 및 청년과의 간담회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석훈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18일 경기 안산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화를 나누며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참석자들은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층을 위한 안산시의 지원정책이 부족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G03-9894841702

진선아(32.음식점 경영)씨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안산시는 구체적인 손실보상이나 방역지원에 대한 확실한 대책이 없이 방관한 듯한 태도를 취해 아쉬웠다”고 운을 뗀 후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신호탄으로 점진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향후 안산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안타까움과 기대를 동시에 전했다.

김석훈 예비후보도 “소상공인이 웃어야 안산이 산다”며 이에 공감한 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우선적으로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부터 숨통을 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소상공인 지원 공약으로는 ▲농산물시장 대규모 확장 이전(약 40만평) ▲전쟁 같은 주차난 해결을 위한 동별 주차타워 설치 ▲공영 배달·택시 앱 운영 ▲청년 정규직 일자리 확대 등을 설명하며 “침체된 안산경제부터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선 안산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과제와 해법도 논의됐다. 정시운(33) 안산청년상공인연합회 대표는 “그동안 안산시는 청년 배려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큰 틀에서 청년정책에 대한 방향성이 부족했다”며 “임시방편에 불과한 정책들로 인해 청년층의 위기와 방황이 반복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김석훈 예비후보는 “단기적인 일자리 창출이나 결혼 지원정책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공감한 후 “보이는 숫자보단 질 좋은 일자리에 집중하고 육아나 보육문제부터 해결해야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대부도 대송단지 개발 및 대기업 유치 ▲양질의 차세대 일자리 10만 개 창출 ▲대부신도시 내 명품아파트(청년·근로자 대상 건설원가 수준 공급) 10만 호 건설 ▲대부-시화 관광특구 조성 ▲24시간 동별 시립 공동육아지원센터 설립 ▲시립유치원 동별 확대 운영 등을 약속했다.

김석훈 예비후보는 “안산시 청년들과 소상공인들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겠다”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을 취합해 안산시장이 된다면 관련 정책을 만들고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