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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들에 대해 추가 발굴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스란히 타격을 받고 있는 대상자에게 6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 ▲중앙동 침수 피해지역 상가 ▲종교시설 ▲문화예술인(한국예총 또는 민예총 가입회원, 주민등록상 익산시에 거주하는 사람) 등 1600여개소이다.
지급 신청은 다음 달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오프라인 현장 접수는 각 담당 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코로나19 행정명령(집합금지․영업제한 등) 조치 위반 여부, 폐업 여부, 신청서류 구비 여부 등 증빙서류 확인 후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 종교시설, 문화예술인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대상을 적극 발굴해 핀셋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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