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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장애인복지법'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보조기기는 보청기,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팔․다리 의지, 기타 소모품인 배터리 등 85개 품목이며, 군산시는 지난해 317명을 대상으로 2억62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사용자의 안전 운행과 주·야간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신규 또는 기존 전동보조기기 지원대상자 중 희망자에 한해 교통반사지를 활용한 ‘안전지킴이 표지’를 무상 배부하기로 했다.
시는 안전지킴이 표지 부착 사용자에게 사용기간 동안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군산경찰서와 연계한 야외 주행교육을 실시해 만족도 및 교통사고율을 조사할 예정이다.
고석권 복지정책과장은 “전동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분류돼 있어 인도로 다녀야 하지만 이용 환경이 불편해 차도로 다니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며 “사용자인 장애인들도 안전운행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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