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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3-17 11: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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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군산시의회 본회의장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5~17일 3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간담회 및 10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마감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1회계연도 군산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과 간담회를 통해 사업추진상 문제점과 각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또한 △군산시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보호 및 지원 조례안(김중신 의원 대표발의) △군산시 마을버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동완 의원 대표발의) △군산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동수 의원) 등 의원발의 3건과 군산시 법령불부합 내용 정비를 위한 일괄개정조례안을 포함한 10건의 부의안건 중 원안가결 9건, 수정가결 1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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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춘 의원은 이날 열린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정부는 지난 2005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익을 위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을 제정하고 2006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장애인과 고령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안전 및 교통복지 정책 수요도 늘어나고 있지만 정부 및 지자체의 공급은 현실적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산시도 2017년 기존 ‘군산시 장애인콜택시 관리·운영 조례’를 폐지하고 ‘군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현재 2022년 총 28대의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할 계획이지만 최근 3년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2020년 24대 5만1000여명, 2021년 26대 7만여명, 2022년 현재까지 약 1만3000여 명이 이용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교통수단의 확대보급을 주장했다.

김영일 부의장은 “짧은 회기지만 내실 있는 안건 심의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운영에 협조해준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는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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