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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갑룡 전 교육부총장, 박진배 총장, 류두현 전 대외부총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가 8일 대학본관 소회의실에서 교무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총장 이임식 및 취임식을 가졌다.

부총장 이임식 및 취임식 행사는 지난 2년간 학내 주요 현안 업무를 책임감 있게 추진한 김갑룡 교육부총장과 류두현 대외부총장에 대한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새로 취임하게 된 신임 황인수 교육부총장과 홍성덕 대외부총장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주대는 2020년 행정의 전문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2인 부총장 체제’를 시행해 체계적인 학생 교육 시스템 구축 등 교육 부문을 교육부총장이, 지자체, 지역 기관 등과의 연계‧협력, 정부 사업 수주 등 대외 부문을 대외부총장이 전담해 왔다.

황인수 교육부총장은"수도권 집중 현상과 학령인구 감소로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 되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대학의 모든 구성원과 협력해 탁월한 교육혁신 선도대학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부서 간 원활한 소통과 긴밀한 협조가 가능하도록 역할을 다하겠으며 지자체, 동문,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우리 대학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달 18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황인수 교육부총장과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각각 기획처장과 교육혁신본부장, 박물관장과 학생취업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을 맡아왔으며 학생 중심의 행정운영과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대학의 역량을 높여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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