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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 이두원의 ‘주간 국제금융’ (1월 2주차)

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2013-01-07 16:37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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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TV] BS투자증권 이두원의 ‘주간 국제금융’ (1월 2주차)
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부산=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지난 주말 미국의 주가는 재정절벽 협상 타결과 미 고용 및 서비스업 지표 호조 등으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럽역시 미 경제지표 호조와 유로존 복합 PMI 개선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계사년 연초를 맞은 지난주는 전체적으로 미 재정절벽 협상 타결로 불안요인이 완화됐고 민간고용 개선, 연준 의사록 발표 등으로 미 국채금리가 8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한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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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문가들은 재정절벽 합의안이 재정적자 감축과 경제성장 및 불확실성 제거 등에 있어 불충분하다고 평가하며 향후 과제가 상존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국내증시는 새해 첫 장에서 재정절벽 합의안 통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코스피 2000선을 돌파했지만 미국연방정부 부채한도 증액 협상 등의 해결과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로부터 지난주와 이번주 국제금융 환경 변화에 대해 들어봅니다.

[BS 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연초부터 주식시장 출발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나라 주식이 올라가고 있는데 미국 우리나라 일본 중국 같은 연초의 상승의 금년도 주식시장을 좀 밝게 보는 측면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재정절벽이 해결됐기 때문입니다.

연말 가까스로 미국의 오바마 야당이 합의를 봄으로 인해서 해결된 것이 전세계 주가를 끌어올리는 이유가 됐습니다.

부유세는 연소득 40만달러 이상, 부부합산금액은 45만달러 이상으로 부유세를 만들어졌는데 혹시 오바마 안이 그대로 인정이 됐다라는 측면에서 보면 미국의 경제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정도 반영이 된 모습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갖게 됩니다.

여당과 야당이 합의로 세금을 올린 것은 거의 20년만에 처음이라 그러니깐 미국에서 부유세에 대한 이런 인식이 얼만큼 변화가 됐다는 것을 짐작해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산층의 부양자녀 또 근로장려금 또는 교육비 공제같은 경우도 원래 작년 말로 끝나게 돼 있었는데 5년정도 연장시킨 것은 중산층을 배려한 이런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알려지면서 미국은 연초부터 주가가 크게 올랐고 우리나라 역시 크게 상승을 보인 것이 전세계 주식시장의 공통된 특징인 것 같습니다.

연초 3일동안 쉬었던 중국과 일본도 4일날 주가 하루가 올렸을 때 환영일색의 주가상승을 보인 것이 전세계 주식시장을 일단 밝게 보는 그런 측면은 만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해결 못한 숙제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미국의 연방부채의 한도가 약 16조 4천억달러 정도가 한도가 돼 있는데, 아마 작년 말로 이것이 거의 도달된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갖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작년 말에 미국의 가이트너 재무부장관이 직접 2000억달러를 추가 증액조치를 취했고 또 여야도 2개월정도 이런 시안을 연기를 시켜놨습니다.

2개월 뒤라면 거의 2월말까지가 되는데 3월 초부터는 다시 이런 정부의 부채한도가 줄어들게 되고 이것은 그만큼 정부가 예산을 쓰는 것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그런 의미를 갖고 보게 됩니다.

우린 이것을 미리 한번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2011년 8월달에 미국의 연방부채를 한도를 증액시키는데 여와 야가 합의에 실패봄으로 인해서 미국은 국가와 부도사태를 직면했었고 그 결과 SNP 등 신용평가회사에서 미국신용평가등급을 굴욕적으로 낮추는 이런 모습을 보인적이 있습니다.

미국 당사국은 물론이거니와 이때 우리나라 주가도 크게 떨어졌던 것을 고려를 해본다면 역시 2월정도 들어가서는 연방부채한도를 늘리느냐 그렇지 못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숙제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오늘 아침 전해진 뉴스를 보면 오바마가 라디오 연설에 나와서 말하기를, 재정 영광의 부채한도를 늘리지 못한다면 미국은 거의 재앙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라디오 연설에서 언급하는걸 봐서는 지금부터 미리 2월달에 있을 여당과 야당의 이러한 합의 또는 협의내용을 인센티브를 주기위한 이런 모습이 아닌가라고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경제흐름은 미국같은 경우 상당히 좋은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ISN제조업지수도 50이상인 기준치이상 확장하는 모습을 바로 보이고 있어서 태풍 샌디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나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 대신 부동산경제가 약간 주춤거리고 있습니다만 자동차 판매가 작년같은 경우 12월 한 달만 보더라도 예상과 다르게 크게 올라간 것도 미국의 소비지출이 상당히 좁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난달 12월 달에 있었던 미국의 연방통화준비제도인 FOMC 회의록이 공개가 되었는데 1월 3일날 공개된 회의록에 의하면 일부 연준위원들이 금년내에 어쩌면 미국의 양적완화조치를 조기에 종료시켜야 될 지도 모르겠다라고 했습니다.

두 가지 해석을 내릴 수가 있는데 그만큼 미국경제가 빠르게 회복이 됐다 인정할 수 있는 측면이 하나구요, 두 번째는 통화정책을 더 이상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주식시장 금융시장에 줄 수 있는 충격도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는 양면성을 갖고 있는 조치가 아닌가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유럽같은 경우 PMI 지수가 여전히 약세쪽에 있습니다.

기준선이 50아래로 계속적으로 약세쪽에 있어서 역시 유럽경제는 아직까지 어렵다라는 것을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부분적으로 독일같은 경우는 약간 좋은 면을 보이고 있는 것이 최근에 나타난 이러한 특징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탈리아의 몬티 총리가 작년말에 좀 살벌했었는데 2월달 재선거에 다시 나올 것 같습니다.

몬티 총리는 이탈리아에 있는 금융위기를 무난히 해결했다는 측면에서 서방 금융계에서는 상당히 호의적으로 보는 그런 정책입니다.

경제학교수를 하다가 이탈리아 총리로 들어가면서 13개월 동안 이탈리아 정부를 이끌면서 이탈리아에 있는 금융위기를 무난히 해결시켰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 2월달 재선에 나올 수 있다는 측면은 그만큼 유럽금융계에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는 그런 조치로 받아들여 집니다.

아시아 쪽에서는 역시 원화가 계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제 원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그런 특징이죠.

엔화의 약세가 지속됨으로 인해서 우리나라 수출경계가 상당히 타격을 받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고 또 그만큼 원화가 강세가 됨으로 인해서 그 기업쪽에 유리한 철강이나 음식료쪽에 상당히 좋은 주식시장에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지속성으로 갖고 있으면서 계속 원화가 강세가 될 경우에는 우리나라 수출전선에는 별로 좋을 일은 없습니다.

그만큼 조기에 진화시킬 수 있는 어떤 변화를 우리가 기대해 볼 수 있는 모멘텀을 잡아야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중국은 수출이 둔화되는 유럽경제가 많이 나쁘기 때문에 수출경계가 많이 꺾이고 있는데 수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내수를 확대함으로 인해서 만들고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중점되는 정책으로는 도시화정책을 강하게 펼침으로 인해서 중산층을 좀 더 두텁게 만드는 그런모습을 계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역시 그만큼 중산층을 늘리고 지역간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이런 조치들인데 중국에 이런 중산층을 늘리고 내수화를 촉진시킨다는 것은 우리나라 시장에도 거기에 관련된 산업이나 업종면에서는 좋은 면을 갖고 있지 않을까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회사체 시장이 많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따라서 정부는 금감원 등 관계당국에서 회사체 시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이러한 여론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사실 회사체를 통해서 발행을 통해서 자금조달을 해왔던 일류기업들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만은 그렇지 않은 금융력이 떨어지는 회사들은 자금조달 창고가 많이 막혀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해결해야될 그런 문제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번주 주요 이슈는 이번주 중반부터 있을 라스베가스 전자쇼 그리고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스마트폰보다는 스마트 TV쪽에 더 무게중심이 옮기는 이러한 전자쇼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8일날에는 미국의 알코아부터 시작이되는 어닝시즌이 시작이 됩니다.

알코아는 알류미늄업체인데, 알코아 실적은 제조업 전체의 바로 밑에가 된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기준이되는 어닝시즌 발표라서 상당히 귀추가 주목되는 그런 모습이기도 합니다.

같은 달 우리나라는 삼성전자가 잠정치를 발표를 합니다.

지난 분기보다 늘어나는 쪽으로 발표를 하는데 과거 이를 봤을 때 삼성전자가 잠정치를 발표하고 나서 오히려 주가가 좀 약했던 그런 측면을 본다면 이번주부터 삼성전자의 주가에 대한 움직임도 눈여겨 봐야된다는 대목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목요일날 선물옵션 만기일입니다.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는 모습인거 같구요, 그 다음날인 11일에는 우리나라 금융통합위원회가 열리게 되는데 아직까지 금리에 대해서 변화는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역시 이번주에는 어닝시즌이 시작이 된다라는 점 그리고 과거의 예를 봤을 때 우리나라에 영업이익이 작년도 4분기 금년 1분기 영업이 현재 증권업계에서 추정한 컨센선스는 각각 11% 5%정도 감소하는 측면으로 나옵니다.

거기에 따른 주가에 대한 제펜현상 주식시장이 좀 부담이되는 측면이 좋아지는 경제여건과 맞물리면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이번주 시장에 큰 특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금까지 저는 BS 투자증권 이두원이었습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4분기 어닝시즌 개막과 금통위 및 옵션만기일 등이 주요변수로 작용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율 움직임과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변경도 이번주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는 재정절벽 호재가 유동성 랠리를 유발한 만큼, 이번주 주식시장은 유동성 랠리 환경을 확장 시키기 위한 매크로 변수의 점검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지표와 춘절효과도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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