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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창원 경남지역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 (Jr. Dinos Fall Festival)’을 개최했다.

지난 1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NH농협은행·농협카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NC다이노스 선수들은 직접 유소년들에게 야구의 기본기에 대한 교육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선수들외에도 NC다이노스 트레이너가 참여, 유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에 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유소년들의 야구 능력을 수치화하고 평가할 수 있는 ‘주니어 다이노스 베이스볼 스킬스(Jr. Dinos Baseball Skills)’ 프로그램도 처음 선보였다.

1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의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 단체사진. (NC다이노스 제공)

NC다이노스 마케팅팀 심선엽 차장은 “이번 시즌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유소년 팬들을 위해 감사의 뜻으로 마련됐다. 창원 경남지역 유소년들에게 야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야구를 즐기고자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앞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유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전개·확산하겠다” 라고 말했다.

주니어 다이노스 폴 페스티벌에는 주니어 다이노스 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인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 스쿨에 참가한 지역 초등학생, 그리고 NH농협은행과 초록우산이 초대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총 300여명이 참여했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기념 모자와 티셔츠가 제공됐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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