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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해운대구가 김장철을 맞아 자매결연도시인 전남 해남군 특산물인 절임배추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연다.
장터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재송1동 센텀이편한세상 아파트 분수광장 앞에서 열린다.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취급품목은 절임배추를 비롯해 햅쌀 잡곡 고구마 마늘 참깨 꿀 된장 김치류 산야초효소발효액 김 미역 멸치 등 해남군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수산물로 시중 가격보다 5~1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가격은 햅쌀 땅끝햇살은 4kg 1만 2천 원 10kg 2만 3천 원 절임배추는 20kg을 기준으로 3만 6천 원 등이다.
절임배추는 예약을 받아 주민이 원하는 날에 배송한다.
해운대구 경제진흥과 김원재 과장은 “땅끝 해남의 청정 우수 농수산물을 구매해 건강도 챙기고 농촌 살리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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