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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회 오오미치 회장이 ‘부산을 사랑하는 이유’

NSP통신, 와카나 인턴기자, 2012-11-05 14:41 KRD1
#부산 일본인회 #오오마치 히데타카 #YK스틸 #롱스테이 #코비즈

[부산=NSP통신] 와카나 인턴기자 =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의 현지 정보와 실정 등에 대해 부산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직접 찾아가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부산생활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분은 부산 일본인회 회장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YK스틸의 오오미치 히데타카 부회장입니다.

오오미치 회장은 이 곳 부산을 사랑하고 부산생활을 재미있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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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터뷰 오오미치 히데타카 / 부산 일본인회 회장]

Q. 부산에 온 것은 언제입니까.

A. 2003년에 2월에 왔습니다. 일본의 은행에서 파견 돼 일본기업이 한국기업을 매수 할 때에 발탁 돼 왔습니다.

Q. 부산에 관한 책도 출판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제가 한국을 좋아한다는 것을 한국 분이 알아 주셨으면 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친선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도 있다라고 알리기 위해 출판했습니다.

Q. 부산 일본인회에 대해서 가르쳐 주세요.

A. 부산 일본인회는 1972년에 설립됐고 올해로 40주년이 됩니다. 많은 분이 회장을 역임하셨고 저는 18대 회장으로서 일본인회는 부산의 역사와 함께 걸어왔습니다. 회사의 이익과는 관계없이 많은 분들이 모여 서로 친목을 다지는 모임입니다.

Q. 부산 일본인회가 진행하고 있는 “유학 진학”이란 무엇입니까.

A. 부산 일본인회 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습니다. 중학교 졸업자가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일본인인 국제적인 가정 또는 문화인 경우에 대마도의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졸업 후에는 부산의 대학에 입학하고 등 장래 한일관계의 다리 역할로서 활약하는 인재 육성의 면에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일본인이 부산에 사는 것에 힘든 점이 있습니까.

A. 저는 서울에서 5년 살았습니다만(도시로서의) 규모도 그렇습니다만, 서로 비교했을 때 부산 사람은 친해지기 쉬운 인정미를 지니고 있고 부산의 지리적 위치도 일본과 가까워 지내기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Q. 부산은 롱스테이 장소로 어떻습니까.

A. 뛰어난 의료 기관과 통역하시는 분들이 확실하게 생활을 서포트해줘서 편리합니다. 현재 의료관광을 실시하고 있는 일본 롱스테이 재단 부산 살롱 코비즈가 일본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여러가지 서포트를 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관을 이용해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합니다.

Q. 부산의 시장가치는 어떻습니까.

A. 부산은 관광과 물류에 특화 돼 있습니다만 특히 물류면에서 많은 기업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비즈니스나 개인의 생활을 통해서 한일 양국이 보다 더 친해져 진정한 파트너가 되고 부산이 한일의 다리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생각하고 그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부산과 일본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 되는 일본인회. 오오미치 회장은 부산을 사랑하고 부산과 일본의 발전과 성장에 전력을 다해 양국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카리스마적인 매력이 흘러넘치는 분이었습니다.

와카나 NSP통신 인턴기자, wakan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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