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최근 밀양시(시장 박일호)와 관-학 상생협력을 위한 TF팀 발족과 함께 밀양시청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TF팀 구성은 대경대 산학협력단장 등 각 부서 총괄팀장을 포함해 10명, 밀양시는 미래전략과장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양 기관의 TF팀은 서로의 상생협력과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대박’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로 팀명을 ‘Big Hit TF’로 정하고 앞으로 밀양시청 및 대경대 문화예술캠퍼스(밀양아리나)에서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밀양아리나 위수탁 운영기관인 대경대학교 학생들의 지역사회 연계 현장수업을 시행하기 위한 DK형 현장체험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공연실습 지원에 대한 사업을 제안했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 및 기관 상호 협력 가능한 5개 사업에 대해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대경대와 밀양시는 지난 2016년부터 관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후 아리랑대축제 공연 참가 등 밀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TF팀 구성으로 보다 더 구체적이고 상호 발전을 모색 할 수 있게 됐다.
이채영 총장은 “Big Hit TF팀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발전을 모색해 밀양시의 인프라와 대경대학교의 전문가적인 인적자원이 융합해 전국에서 우수한 관학협력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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