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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부산.울산.경남) 고용율 추이.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올해 5월의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취업자수는 381만6천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7만2000명(1.9%)이 증가해 고용률 58.6%로 0.5%p 상승했으며 실업자수는 10만5천명으로 7천명(7.0%)이 증가해 실업률 2.7%로 0.1%p가 상승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14일 동남지방통계청이 조사해 발표한 ‘2012년 5월 동남권 고용동향’에 따르면 동남권 고용률은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58.6%를 나타냈으며 부산(1.8%p), 울산(0.9%p)은 각각 상승한 반면, 경남(-0.9%p)은 하락했다.

동남권의 실업률은 지난해 5월보다 0.1％p 증가한 2.7%이며 울산(-0.9%p)이 하락한 반면, 부산(0.5%p) 경남(0.2%p)은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동남권 경제활동참가율은 전년동월대비 0.6%p 상승한 60.2%이며 부산(2.1%p), 울산(0.3%p)은 각각 상승했으나 경남(-0.8％p)은 하락했다.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실업율 추이. (동남지방통계청 제공)

지역별로 보면 올해 5월 부산시 경제활동인구는 170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5천명(4.6%)이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 58.2%로 2.1%p 상승했다.

취업자는 164만명으로 지난해 5월에 비해 6만5천명(4.1%)이 증가해 고용률 56.1%로 1.8%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6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명(18.7%)이 증가해 실업률 3.7%로 전년동월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경제활동인구 56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0.6%) 증가했으며 경제활동참가율은 61.7%로 0.3%p가 상승했다.

취업자는 취업자는 55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1.5%) 증가, 고용률은 60.2%로 0.9%p 상승했으며 실업자는 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26.7%) 감소해 실업률 2.5%로 전년동월대비 0.9%p 하락한 것으로 각각 조사됐다.

경남은 경제활동인구 165만명으로 지난해 5월과 같았으며 경제활동참가율 62.0%로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는 162만1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0.1%)이 감소했으며 고용률은 60.9%로 0.9%p 하락했고 실업자는 2만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7.8%) 증가해 실업률 1.8%로 전년동월대비 0.2%p 상승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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